맞춤법이 알쏭달쏭? '낯가리다' 와 '낮가리다'의 올바른 표기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때때로 표기법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낯가리다' 와 '낮가리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입으로 말할 때는 자연스럽게 쓰이는 이 단어들이지만, 실제로 글로 적어서 표현하려니 정확한 표기법이 무엇인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그럼 함께 알아봐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낯가리다'나 '낮가리다'는 의미는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움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먼저, '낯'과 '낮' 두 단어의 의미부터 알아볼까요?
 
'낯'은 국어사전에 따르면 눈, 코, 입 등이 있는 얼굴의 바닥을 의미합니다. 즉, 다른 사람의 얼굴, 혹은 체면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반면, '낮'은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낮'과 '밤'의 그 '낮'이죠.
 
그럼 우리가 표현하려는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움'이라는 의미는 어떤 단어와 더 부합할까요? 단연 '얼굴'을 뜻하는 '낯'이겠죠. 그러므로 올바른 표기법은 '낯가리다'가 되겠습니다. '낮가리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낯가리다'는 발음은 '낟까리다'라고 하며, 뜻은 동사로 세 가지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첫째,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는 의미, 둘째, 친하고 친하지 않음에 따라 다르게 대우하는 의미, 그리고 셋째, 체면을 겨우 세우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낯선 사람들을 대하기 어렵거나 싫어할 때 '낯가리다'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낯가리다'와 비슷한 표현으로 '낯가림'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낯가림'은 친분이 없는 사람을 대할 때의 불편함이나 경계심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낯가림이 없는 밝은 성격이 좋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세상이 험하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낯가림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제 '낯가리다'와 '낮가리다'의 표기법에 대한 헷갈림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맞춤법이 알쏭달쏭한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단어를 알아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